미 상무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상 품목 18일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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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25% 관세가 시장 가격을 지지하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 설비 가동률을 국방에 필요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관세 적용 대상을 파생 제품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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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포함된 철강 및 알루미늄 가치에 50% 관세 부과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이날 연방 관보를 통해 미국 통합관세율표(HTSUS)에 407개 품목 코드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에 포함된 철강 및 알루미늄 원자재의 가치에 50% 관세가 부과된다.
금속 외 다른 원자재 부분은 기존에 국가별로 적용되던 관세율을 따르게 된다.
이번 조처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는 18일 오전 12시 1분부터 통관되는 수입품에 적용된다.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조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25% 관세가 시장 가격을 지지하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 설비 가동률을 국방에 필요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관세 적용 대상을 파생 제품까지 확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알래스카주로 이동하던 도중 "다음 주 또는 그다음 주에 반도체 관련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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