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9년만 방송 복귀에 헤메스도 혼자…“대중 앞에 서도 되나”

그룹 S.E.S 출신 슈가 9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슈가 돌아왔슈 (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슈가 지난 6월 방송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를 둘러보던 그는 “많이 바뀌었다. 스튜디오 촬영은 처음 해본다”고 말했고, 이어 “9년 만에 방송 복귀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슈는 차 트렁크에서 액세서리 가방, 메이크업 가방, 옷 등을 직접 꺼내 촬영장으로 향했다.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을 모두 혼자 한다는 슈는 “오늘은 미용실에 다녀왔지만, 원래는 혼자 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슈가 촬영한 프로그램은 ‘스타건강랭킹’이었다. 그는 섭외 당시를 떠올리며 “한 달 전부터 섭외 이야기가 나왔다. 처음 제안이 왔을 때는 ‘내가 나가도 되나?’, ‘괜히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대중 앞에 서도 되는지 고민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9년 만에 하는 방송인데, 어떻게 긴장을 안 하겠나. 지석진 선배님이 ‘슈야, 아무것도 아니야. 빨리 활동 많이 해야지’라고 응원해 주셨다. 이경실 선배님도 ‘슈야, 활동 많이 해야지. 너도 나이가 있는데 즐기면서 해라’라고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9천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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