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판단' KIA 한준수, 9회말 2사 상황서 불필요 3루 송구…다 이긴 경기 한순간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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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승리를 코앞에 두고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주범은 포수 한준수의 판단 미스였다.
정해영의 원바운드 슬라이더를 한준수가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자, 정수빈은 재빨리 3루로 향했다.
하지만 한준수는 성급하게 3루 송구를 시도했고, 공은 원바운드로 3루수를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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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두산과의 잠실 원정에서 9회말 5-4로 리드하며 마무리 정해영을 투입했다. 2아웃까지 잡아내며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
문제는 두산 정수빈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발생했다. 정해영의 원바운드 슬라이더를 한준수가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자, 정수빈은 재빨리 3루로 향했다.
이미 주자를 잡기엔 늦은 상황이었다. 2사 2루와 2사 3루는 위험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한준수는 성급하게 3루 송구를 시도했고, 공은 원바운드로 3루수를 넘어갔다.
정수빈은 여유롭게 홈을 밟으며 5-5 동점을 만들어냈다.
필승조를 모두 소진한 KIA에게는 치명타였다. 경기는 연장 끝에 11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했다.
승리를 확신했던 9회말 2아웃에서 나온 불필요한 송구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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