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33억8000만원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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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김씨는 자신이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 IMS모빌리티가 이노베스트코리아와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해 1억원대 용역대금을 지급하거나, 김씨 배우자를 여러 법인의 임직원으로 등재해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유출했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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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kado/20250816094258766pluh.jpg)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당직판사는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사유를 밝혔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은 횡령 혐의와 함께 이른바 ‘집사 게이트’ 수사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씨는 자신이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IMS모빌리티는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가운데 46억원은 벤처기업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매입하는 데 사용됐다.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유일한 사내이사가 김씨 배우자 정모씨로 확인되면서,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이 46억원 중 24억3000만원이 김씨가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빼돌려졌다고 보고 있다. 또 IMS모빌리티가 이노베스트코리아와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해 1억원대 용역대금을 지급하거나, 김씨 배우자를 여러 법인의 임직원으로 등재해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유출했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집사 게이트’는 IMS모빌리티가 184억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말하지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해당 혐의가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 566억원보다 부채 1414억원이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고려해 보험성 또는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
아울러 특검팀은 김씨가 빼돌린 자금과 각종 수익금이 김 여사 일가에 흘러갔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그는 여권 만료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영장실질심사에서 특검팀은 김씨가 도피성 출국을 했고 여권 만료 직전에 귀국한 만큼 재도주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씨는 자녀 교육 문제로 출국했고 결국 자진 귀국했으므로 도주 의사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특검팀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닌 ‘별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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