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대통령인 한 중국이 대만 침공할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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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동안 중국이 대만 점령을 시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한 그런 일(중국의 대만 점령 시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시 주석으로부터 당신이 대통령인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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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동안 중국이 대만 점령을 시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하는 길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한 그런 일(중국의 대만 점령 시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시 주석으로부터 당신이 대통령인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미 중앙정보국(CIA) 등 정보, 군사기관들은 중국이 2027년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는 관측을 여러 번 내놨다.
윌리엄 번스 당시 CIA 국장은 2022년 미국 CBS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8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번스 국장은 "중국 지도부는 침공당한 국가의 국민이 용기와 끈기로 저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결과가 중국, 대만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회담은 이렇다 할 성과가 공개되지 않은 채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고 몇 가지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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