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덴마크 제압하고 6년 만에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5. 8.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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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자 U19 핸드볼 대표팀이 대회 최다 우승국 덴마크를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준결승에서 덴마크를 32-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독일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복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6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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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자 U19 핸드볼 대표팀이 대회 최다 우승국 덴마크를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준결승에서 덴마크를 32-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독일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복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6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준결 독일과 덴마크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운 독일은 덴마크전에서도 그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초반 4-2 리드를 잡은 독일은 17~20분 사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0-7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덴마크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이끈 센터백 마그누스 보이센(Magnus Boysen)이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반격했지만, 독일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 막판 다시 한번 3골을 연속으로 넣은 독일이 17-12, 5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덴마크는 골키퍼 칼 포울센(Carl Poulsen)의 선방(총 11세이브, 세이브율 31%)과 함께 수비를 강화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42분에는 3골을 연달아 넣고 점수를 22-19까지 좁혔다. 하지만 독일은 곧바로 점수 차를 5골로 벌리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덴마크는 경기 막판까지 간격을 3골 차로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독일은 매번 득점으로 응수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독일은 필드 플레이어 중 단 두 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공격 분배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했다.

독일은 최종적으로 32-30으로 승리하며 대회 2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결승에서는 이집트에 패한 바 있어, 이번에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17일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스페인과 열린다. 스페인은 준결에서 스웨덴을 33-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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