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들의 만남…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서막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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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한 오페라 아리아의 물결이 춘천을 휘감았다.
강원오페라앙상블(총감독 오성룡)이 지난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빅 갈라콘서트'를 열었다.
이어 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저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펼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1부의 공연은 각 성악가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아리아의 구성으로 춘천이 오페라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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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한 오페라 아리아의 물결이 춘천을 휘감았다.
강원오페라앙상블(총감독 오성룡)이 지난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빅 갈라콘서트’를 열었다.
소프라노 서선영·이혜진,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김요한, 바리톤 고재선·오동규는 이날 춘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저력을 선보였다. 원주 출신 백정현의 지휘자가 지휘를 맡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베르디의 서곡을 공연의 시작으로 펼쳤다. 이어 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저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펼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1부의 공연은 각 성악가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아리아의 구성으로 춘천이 오페라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강원오페라합창단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부르며 웅장함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오페라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이여’를 통해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기교를를 펼치며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바리톤 고재선은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야 만능일꾼’을 통해 유머와 가사의 재미를 살렸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통해 관능적인 느낌을 표현했으며 바리톤 오동규는 ‘투우사의 노래’로 힘찬 울림을 전했다.
테너 김요한과 바리톤 고재선이 함께한 ‘신성한 사원에서’는 두 성악가의 뛰어난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테너와 바리톤의 조화가 딱 맞아들어가는 순간의 강렬함이 전해졌다. 소프라노 이혜진의 ‘사랑스런 그 이름’은 부드러운 기교가 엿보였으며 김요한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터져나왔다. 백정현 지휘자는 명확하면서도 활동적인 지휘로 오케스트라의 호흡을 적절하게 이끌며 성악가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강원오페라앙상블이 내년에 선보일 오페레타 ‘박쥐’ 중 ‘샴페인의 노래’를 선보였다.앙코르 곡으로는 오는 22일과 23일 선보일 창작 오페라 ‘맥’의 한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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