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초토화'...시비옹테크와 4강 '빅매치'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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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윔블던 여왕'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세계 10위 리바키나는 1번 시드인 사발렌카를 1시간15분 만에 2-0(6-1, 6-4)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
이로써 리바키나는 한때 사발렌카와 함께 3강 구도를 이뤘던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와 오랜 만에 빅매치를 벌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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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무의 오디세이〕 '2022 윔블던 여왕'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의 린드너 패밀리 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2025 신시내티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인데요.
세계 10위 리바키나는 1번 시드인 사발렌카를 1시간15분 만에 2-0(6-1, 6-4)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 에이스 11개를 기록하는 등 서브가 잘 들어간 것이 이날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둘은 빅 히터인데, 저는 오늘 서브가 잘 됐습니다. 서브에 만족합니다. 아리나가 서브를 잘 넣었다면 달라졌을 것입니다." 경기 뒤 리바키나가 한 말입니다.

이로써 리바키나는 한때 사발렌카와 함께 3강 구도를 이뤘던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와 오랜 만에 빅매치를 벌이게 됐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8강전에서 세계 34위 안나 칼린스카야(26·러시아)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리바키나와 시비옹테크는 그동안 9번 맞붙었고, 시비옹테크가 5승4패를 박빙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될 겁니다. 저는 노력하고 저 자신에 집중하고 잘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멋진 테니스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비옹테크와의 빅매치가 성사된 뒤 리바키나는 이렇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클레이코트 대회인 '스트라스부르 WTA 500'에서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았던 리바키나인데요. 그는 이번 대회 전 주에 열린 '몬트리올 WTA 1000'(내셔널뱅크오픈) 4강전에서 돌풍의 빅토리아 음보코(18·캐나다)한테 1-2(6-1, 5-7, 6-7<7-9>)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전성기 때의 기량을 점차 찾아가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열리고 있는 하드코트 시즌 10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바키나. 지난 7월 워싱턴DC WTA 500, 그리고 몬트리올 WTA 1000에서 연이어 4강전 패배를 맛본 그가 이번엔 시비옹테크를 넘어 결승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다른 4강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세계 2위 코코 고프(21·미국)와 9위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의 8강전 승자 중 한명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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