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합류한 마이클 에릭, 3점슛 연습하는 이유

임종호 2025. 8. 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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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에릭(211cm, C)은 3점슛도 연습한다.

이달 초 입국한 두 외국 선수(아셈 마레이-마이클 에릭)는 다음 주부터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주 팀에 합류한 에릭은 연습경기가 끝난 뒤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3점슛 연습의 이유를 묻자 에릭은 "슛 터치 연습을 위해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실제 경기선 내게 3점슛을 던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 부분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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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에릭(211cm, C)은 3점슛도 연습한다.

창원 LG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명지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시즌 첫 연습경기는 국내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췄다. 이달 초 입국한 두 외국 선수(아셈 마레이-마이클 에릭)는 다음 주부터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LG는 메인 옵션 아셈 마레이(202cm, C)의 뒤를 받칠 선수로 경력자 에릭을 선택했다. 1988년생의 에릭은 2023-2024시즌 수원 KT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주 팀에 합류한 에릭은 연습경기가 끝난 뒤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선수들과 함께 가볍게 스텝 훈련으로 예열한 뒤 1시간 가까이 슈팅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에릭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팀원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어서 좋다”라며 LG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리턴한 그는 “2년 만에 돌아와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내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줄 생각이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8년 만에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LG는 다가오는 시즌 정규 리그와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을 병행해야 한다.

예년보다 훨씬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에릭은 베테랑답게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몸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다 프로페셔널이다. 두 리그를 병행하기 위해 지금부터 체력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힘들어서 못 한다는 핑계는 대지 않도록 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LG가 에릭을 서브 옵션으로 낙점한 건 마레이의 부상 위험까지 고려한 선택이다.

LG 조상현 감독은 “(아셈) 마레이의 부상 위험을 고려해 서브 옵션으로 마이클 에릭을 택했다. 에릭에겐 10분~15분 정도 출전 시간을 줘 마레이의 부상 위험성을 낮추려 한다. 마레이와 스타일이 비슷한 부분은 결국 감독인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EASL에선 마레이와 에릭을 동시에 기용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조합을 가져갈 생각이다. 타마요나 홍석, (박)정현이가 외국 선수와 매치업이 가능해서 그런 조합도 고려해서 에릭을 영입했다"라며 서브 외국 선수로 에릭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에릭 역시 팀에서 해야 할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조상현)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지를 잘 알고 있다. 내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센터로서 골밑 플레이에 충실하는 것이다. 수비에선 인사이드를 지켜주고,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슛을 던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내 역할이다.” 마이클 에릭의 말이다.

에릭은 국내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떠난 뒤 통역의 도움을 받아 함께 슈팅 훈련을 진행했다.

페인트 존 부근에서 슛을 던지며 가볍게 몸을 푼 다음 3점슛을 시도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3점슛 연습의 이유를 묻자 에릭은 “슛 터치 연습을 위해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실제 경기선 내게 3점슛을 던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 부분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에릭은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아셈 (마레이)도 나도 여러 리그를 뛰면서 많은 경험치를 쌓은 만큼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명지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LG는 17일까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18일 이천으로 이동, 국내 및 필리핀 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나선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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