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았다"…사흘간 28% 떨어진 달바글로벌[종목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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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3배 가까이 치솟았던 달바글로벌 주가가 이번 주에만 30% 가까이 급락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가 겹친 영향이다.
달바글로벌은 22일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6.2%에 해당하는 보호예수 물량 195만 5709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번 주 3거래일 연속(11~13일) 하락했던 달바글로벌 주가는 14일 들어 0.06%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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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매수 의견' 유지한 증권가…"하반기 성장세 유지"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상장 이후 3배 가까이 치솟았던 달바글로벌 주가가 이번 주에만 30% 가까이 급락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가 겹친 영향이다. 다만 증권가는 여전히 달바글로벌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이번주(11일~14일) 23만 9500원에서 17만 400원으로 6만 9100원(28.85%) 하락하며 코스피 종목 중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5월 22일 공모가 6만 6000원으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당일 4만 4100원(66.81%) 오른 11만 100원에 데뷔전을 마쳤다.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8일 장 중 24만 7500원까지 올랐고, 상장 두 달 반 만에 공모가 대비 275%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주 초부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1일 달바글로벌은 19.87% 하락 마감했는데,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돈 영향이 컸다. 달바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292억 원을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약 19% 밑돌았다.
여기에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도 겹쳤다. 달바글로벌은 22일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6.2%에 해당하는 보호예수 물량 195만 5709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대량 물량이 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주가에 보통 악재로 작용한다.
증권가는 이번 조정이 기업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 아니라, 높은 기대감이 꺾이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평가한다. 목표주가 역시 20만 원 후반~30만 원대에서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실적 발표 이후 키움증권(30만 원)과 한국투자증권(28만 5000원)은 목표가를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일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해외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건전한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며 "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기도 했고 신규 상장 기업 특성상 오버행 부담도 있으나, 하반기 북미·유럽 중심 B2B 등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일부 매출 인식 지연과 충당 부채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온라인 채널 내 제품에 대한 높은 호응도와 채널 확장 효과 덕분에 동사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3거래일 연속(11~13일) 하락했던 달바글로벌 주가는 14일 들어 0.06% 소폭 반등했다. 11일 19.87%, 12일 6.98%, 13일 4.59% 하락한 뒤 처음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어서, 다음주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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