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원폭피해자 명복 빈다"…광복절 축하 인사 건넨 日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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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을 기념해 축하 인사를 건넨 일본인 유튜버가 화제다.
유튜버이자 일본 코피발리 대표를 맡고 있는 다이치 사장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유튜브 채널에 '광복80주년을 즈음하여'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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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을 기념해 축하 인사를 건넨 일본인 유튜버가 화제다.
유튜버이자 일본 코피발리 대표를 맡고 있는 다이치 사장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유튜브 채널에 '광복80주년을 즈음하여'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코피발리(Kopi bali)는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다. 한국에도 여러 점포를 두고 있다.
다이치 사장은 이 영상에서 "광복 80주년 축하드린다. 일본 사람인 제가 축하드린다는 얘기를 하는게 좀 어색할까 생각했다"며 "일본의 역사와 역사 교육 문제, 한일 문제를 얘기했던 제가 이날 아무 얘기도 안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얘기를 길게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이치 사장은 "딱 한 마디. 일제 강점기에 돌아가신 분과 전쟁에 참여하신 분들, 독립운동가 그리고 히로시마 그리고 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으로 돌아가신 3만 명을 넘어가는 한국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100년 전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느낀다"며 "제가 만약 100년 전에 태어났고 이렇게 한국말을 하는 일본 사람이었다면 아마 여러분과 진심으로 교류를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광복절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100년도 안 된 시간이라 전세대의 상처를 다 덮을 수 없지만, 우리 세대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런 분들이 있어 한일관계에 희망이 보인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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