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500, 나흘 만에 사상 최고 종료…'버핏 효과'에 다우만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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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만 강보합 마감했을 뿐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하락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다우 편입 종목인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500만주, 약 16억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공시하면서 12% 주가가 폭등한 영향이 컸다.
다우가 1.7% 상승해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9%,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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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만 강보합 마감했을 뿐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하락했다.
S&P500은 사흘째 이어왔던 사상 최고 행진을 이날 접었다.
반도체 종목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율을 300%까지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인텔만 빼고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흐름이 대체로 좋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p 낮출지 모른다는 이른바 빅컷 기대감이 후퇴한 것이 이틀째 투자자들을 압박했다.
다우만 강보합세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지수들은 모두 하락했다.
다우는 전일비 34.86p(0.08%) 오른 4만4946.12로 강보합 마감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다우 편입 종목인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500만주, 약 16억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공시하면서 12% 주가가 폭등한 영향이 컸다.
나머지 지수들은 고전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S&P500은 12일 시작한 사상 최고 행진을 이날 끝냈다. S&P500은 18.74p(0.29%) 내린 6449.80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87.69p(0.40%) 밀린 2만1622.98,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도 12.56p(0.55%) 하락한 2286.52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가 1.7% 상승해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9%, 0.8% 올랐다.
반도체 종목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인텔만 빼고 모두 내렸다.
엔비디아는 1.57달러(0.86%) 내린 180.45달러, AMD는 3.44달러(1.90%) 하락한 177.51달러로 마감했다.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4.89달러(1.57%) 떨어진 306.34달러로 장을 마쳤다.
AI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42달러(3.53%) 급락한 120.87달러로 미끄러졌다.
분기 실적 악화까지 겹친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 매터리얼스는 26.49달러(14.07%) 폭락한 161.76달러로 추락했다.
반면 인텔은 지난 8일 시작한 상승 흐름을 6거래일째 이어갔다. 이날은 0.70달러(2.93%) 급등한 24.56달러로 올라섰다.
인텔은 지난 6거래일 동안 24.2%, 11일 이후 1주일 동안에는 23.1% 폭등했다.
올해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버핏은 여전히 증시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버핏의 버크셔가 전날 장 마감 뒤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을 500만주, 시가로 약 16억달러어치 인수했다고 공시하자 유나이티드헬스 주가가 폭등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32.52달러(11.98%) 폭등한 304.01달러로 치솟았다.
덩달아 경쟁 의료보험업체들 주가도 뛰었다.
엘리번스 헬스가 14.14달러(4.79%) 급등한 309.57달러, 몰리나 헬스케어는 7.86달러(4.92%) 뛴 167.49달러로 뛰어올랐다. 센틴 역시 1.56달러(5.79%) 급등한 28.49달러로 올라섰다.
버핏은 유나이티드헬스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버핏의 버크셔가 지분을 축소한 것으로 확인된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동반 하락했다.
애플은 1.19달러(0.51%) 내린 231.59달러, BofA는 0.77달러(1.61%) 하락한 46.94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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