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아들 잃은 슬픔 "천국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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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5)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박보미는 지난 1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2023년 5월 20일,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내고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글. 띠모니가 내게 준 사랑과 용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감사와 믿음, 엄빠가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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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왼쪽)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newsis/20250816050214889gunx.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5)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박보미는 지난 1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2023년 5월 20일,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내고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글. 띠모니가 내게 준 사랑과 용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감사와 믿음, 엄빠가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보미가 아들상을 당한 후의 심경을 쓴 글이 담겼다. "병원에서도 놀랐다. 우리 시몬이는 왜 심정지가 왔는지 밝혀내지 못했다. 상세불명이다. 우리 시몬이는 천사가 분명했다. 머리로는 보내줘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결정할 수가 없었다."
박보미는 목사와 의료진, 소방대원 등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목사님께서 시몬이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면 제일 먼저 울 엄마 힘드니까 예쁜 동생 보내주라고 얘기할 거라고 확신해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5월20일 시몬이를 보내주기로 했다. 목사님과 함께 남편과 나는 시몬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다. 목사님께서 찬송을 부르는 소리때문이었을까 우리의 마음도 편안했고 그렇게 5월20일 17시 17분 시몬이는 우리의 곁을 떠났다."
자신의 다짐도 기록했다. "보미야. 결론은 열심히 기도하자. 살만해져서 또 하나님의 손을 놓치려는 순간 시몬이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손을 놓지 말자. 그날 응급실에서 심장이 다시 뛰어주지 않았다면 엄마는 온전히 살 수 없었을거야. 시몬아, 너무 고마워. 감사해. 천국에서 만나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시몬이는 정말 천사다. 시몬이가 엄마 혼자 슬퍼하지 말라고 동생 보내줘서 그 마음조차 너무 예쁘다", "하늘에 있는 시몬이가 동생을 지켜줄 것입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35)과 결혼했다. 2022년 2월 아들 시몬을 낳았다. 하지만 이듬해 5월 갑작스러운 열감기를 앓은 시몬 군을 먼저 떠나보냈다.
그러다 올해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운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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