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버핏 매수에 장중 사상 최고… 나스닥·S&P는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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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각) 혼조세로 출발했다.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소비 회복 기대를 지지했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워런 버핏의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지분 매입 소식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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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각) 혼조세로 출발했다.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소비 회복 기대를 지지했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워런 버핏의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지분 매입 소식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5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6.42포인트(0.33%) 오른 4만5057.6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55포인트(0.22%) 내린 6453.99, 나스닥종합지수는 109.48포인트(0.50%) 하락한 2만1601.19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726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특히 6월 증가율이 기존 0.6%에서 0.9%로 상향 조정되며 소비 회복 기대를 키웠다. 자동차·휘발유·건축자재·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컨트롤그룹’ 판매도 전월보다 0.5% 늘어, 예상치(0.4%)를 상회했다.
다만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소화하며 이미 주가지수가 꽤 상승사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최대 보험사 UNH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UNH 주가가 10% 넘게 급등, 의료건강 업종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공지능(AI)·반도체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1% 하락했고, 엔비디아·브로드컴·TSMC·ASML·AMD가 2% 안팎으로 내렸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부진한 실적 전망 여파로 12% 넘게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다. 유로스톡스50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18%, 0.68% 오르는 반면 독일 DAX는 0.02%, 영국 FTSE100은 0.33% 하락 중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 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각)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2% 내린 배럴당 63.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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