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라 맨유가 주인공이어야 한다"… '캡틴' 페르난데스의 간절한 바람, 개인 기록보다 명가 재건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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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내놓은 출사표를 통해 팀의 상황을 두고 더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에는 내 이름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이 더 많이 거론되길 바란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다. 내 이름이 혼자 흐릿하게 언급되는 건 내게 자부심을 주지 않는다. 내가 골을 덜 넣거나 어시스트를 덜 하거나, 경기에서 필요한 다른 형태의 기여를 하더라도 팀이 잘 된다면 아주 기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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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내놓은 출사표를 통해 팀의 상황을 두고 더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자신보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더 언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2024-2025시즌 암담했고 악몽같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줄기 빛'과 다를 바 없는 존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025시즌 15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악의 순위였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공식전 기준으로 19골을 넣으며 팀이 강등을 피하고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는 데 크게 힘을 보탰다.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이러한 찬사에 대해 별다른 만족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리어 자신의 비중과 역할이 줄더라도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다면 좋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에는 내 이름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이 더 많이 거론되길 바란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다. 내 이름이 혼자 흐릿하게 언급되는 건 내게 자부심을 주지 않는다. 내가 골을 덜 넣거나 어시스트를 덜 하거나, 경기에서 필요한 다른 형태의 기여를 하더라도 팀이 잘 된다면 아주 기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페르난데스가 이번에는 홀로 빛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벤야민 세슈코·브라이언 음뵈모·마테우스 쿠냐 등 우수한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페르난데스는 팀의 전력 보강에 대해 상당히 만족감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클럽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스태프와 경영진 등 다른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합류했다. 이 모든 변화와 우리가 해온 모든 것이 클럽을 정말로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려 놓길 바란다"라고 명가 재건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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