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형부' 김강우, 이정현 분노 부른 최고의 남편 "밥 달라고 안 해" ('편스토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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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제2의 최수종'으로 등극했다.
김강우는 "전 밥 차려달란 얘기 안 한다. 밥 차려주려고 결혼한 게 아니지 않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케 했다.
김강우는 "멋있어 보이려고 한 얘기가 아니다. 결혼하고 아내에게 밥 차려달라는 얘기 안 할 테니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정현은 "우리 신랑은 맨날 '오늘 반찬 뭐야?' 이러는데"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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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강우가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제2의 최수종'으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피프티프피프티 문샤넬, 이정현 등이 등장했다.
이날 결혼 15년 차인 김강우는 결혼 후 15년째 금연 중이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전 밥 차려달란 얘기 안 한다. 밥 차려주려고 결혼한 게 아니지 않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케 했다. 이정현은 "최고다. 최고의 남편인데요?"라고 말하기도.
김강우는 "멋있어 보이려고 한 얘기가 아니다. 결혼하고 아내에게 밥 차려달라는 얘기 안 할 테니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정현은 "우리 신랑은 맨날 '오늘 반찬 뭐야?' 이러는데"라고 토로했다. 김강우는 "전 아이들이 하루 종일 먹는데, 저까지 차려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아들 둘을 밥 먹이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방학 땐 4~5끼를 먹는다. 먹성이 좋아서 끊임없이 뭘 해줘야 한다"라며 냉장고만 3대이며, 우유, 계란, 고기가 떨어지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수도 못하고 아이들 밥을 챙겨주려고 일어난 김강우의 모습이 공개됐고, 김강우는 "집에 있을 때는 뭐라도 해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김강우의 다양한 요리가 공개되자 이연복은 "김강우는 다 잘해"라고 인정했다.
특히 김강우는 "요리 이외에 집안일을 도와주냐"는 구시대적인 질문에 "도와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집안일은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부부가 같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붐은 "새로운 최수종 씨가 나왔다"라고 감탄했다. 김강우는 "발상의 전환이다. 집안일이 아니라 운동한다고 생각하지 않냐"라며 직접 생활 속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김강우는 직접 쓴 첫째 아들의 육아 일기를 공개했다. 아내가 첫째를 임신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쓰고 있다고. 이정현은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다"라고 놀랐고, 문샤넬은 "나중에 읽으면 정말 감동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1년간 배우 활동을 멈추고 오롯이 육아에 전념한 김강우는 "저도 아내도 처음 겪는 일이니까 (아내와 아기를 두고) 못 나가겠더라. 그래서 같이 키웠다. 지금 생각하면 눈부신 하루하루였다"라고 가족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정현은 또다시 "최고의 남편인데요? 보통 남편들은 힘들어서 일부러 늦게 퇴근하고 다 도망가려고 하지 않냐. 부인이 너무 좋으시겠다"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아내와 아이가 집 안에 있을 때 조금의 불안감도 느끼지 않게 하는 게 제 삶의 목표였고,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제 존재만으로도 편안해야죠"라면서 가족과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연복은 "옆에서 오래 지켜봤는데, 사랑이 깊고 책임감이 강하다. 진짜 멋있는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김강우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인 한무영 씨와 결혼,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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