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차고 진료받은 尹…나경원 “국제 인권문제 비화할 사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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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갑과 전자발찌를 찬 채 외부 병원 진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인권탄압, 망신주기가 심각한 지경을 넘어섰다"며 "충격적이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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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갑과 전자발찌를 찬 채 외부 병원 진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인권탄압, 망신주기가 심각한 지경을 넘어섰다”며 “충격적이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도주 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윤 전 대통령 특혜 논란에 이어 서울구치소장이 전보된 데 대해서도 “민주당 정권에서는 연일 에어컨 빵빵이니 구속기간 접견 특혜니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며 구치소장까지 경질시킨다”고 날을 세웠다.
“결국 권력을 악용해 보수인사들에게 천하의 나쁜 프레임을 씌워 정적제거, 보수궤멸로 민주당 1당독재 시나리오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나 의원은 분석했다.
지난달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미국을 찾은 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에게 “윤 전 대통령이 박해를 받거나 부당하게 기소된다는 인식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매우 나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하고, 발언 내용을 직접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밝히기도 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인사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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