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골 못 넣어도 믿어"… '아스널 레전드' 앙리가 말하는 '괴물 골잡이' 요케레스 옹호하는 이유

김태석 기자 2025. 8. 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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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였던 티에리 앙리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아스널의 신입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전통의 명가들이 시즌 첫판부터 맞붙는다는 점, 두 팀이 이번 시즌을 위해 야심차게 데려온 요케레스와 벤야민 세슈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 등 여러 흥미로운 이슈가 많은 경기라 팬들이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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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였던 티에리 앙리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아스널의 신입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팬들이 요케레스를 위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6,400만 파운드(약 1,205억 원)이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스포르팅 CP에 지불하고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요케레스를 영입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를 폭격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는 요케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아스널이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인 바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2024-2025시즌을 돌아보며 최전방 공격진의 화력 보강이 필수라 여겨 요케레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떠들썩했던 이적 과정에 비해 프리시즌 경기에서 별로 보여준 게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외부에서는 요케레스의 성공 가능성 여부를 두고 상당히 많은 토론이 이어지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그런 찬스는 잡을 수 없다"라며 직격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요케레스의 응원군으로 나선 이가 있으니 과거 요케레스와 똑같은 14번을 달고 아스널 공격진을 이끈 앙리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앙리는 "요케레스가 과거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적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잘 풀리진 않았지만 코번트리 시티, 브라이튼에서 뛴 적도 있다. 요케레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아왔다"라며 요케레스에게 잉글랜드가 낯선 무대가 아님을 먼저 거론했다.

이어 "지금은 더 자신감 있고, 몸 상태도 잘 관리했다. 박스 안에서 결정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기록이 증명한다. 많은 기회를 만드는 팀과 함께라면 완벽한 궁합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앙리는 팬들을 비롯한 외부의 인내심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앙리는 "사람들은 선수들에게 곧바로 골을 넣고 팀에 승리를 안기길 바란다. 하지만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전에 많은 말이 오가고 있는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 역시 아스널의 팬으로서 많은 골을 넣고 우리 팀에 우승컵을 안겨주길 바란다"라면서도 "하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경쟁팀들도 강하다. 그의 마무리 능력을 보면 우릐 팀에 우승컵을 안겨주길 바라지만, 하지만 많은 팀이 그 트로피를 원하고 있다"라며 혼자서 성공하기에는 굉장히 치열한 무대라는 점도 주장했다.

한편 요케레스가 속한 아스널은 오는 18일 0시 30분(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전통의 명가들이 시즌 첫판부터 맞붙는다는 점, 두 팀이 이번 시즌을 위해 야심차게 데려온 요케레스와 벤야민 세슈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 등 여러 흥미로운 이슈가 많은 경기라 팬들이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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