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주가 반토막 난 '이 회사'에 2조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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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올해 2분기(4~6월) 애플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은 2조원 넘게 사들였다.
또 버크셔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500만 주 사들였다.
버핏은 지난 5월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이제 그레그가 CEO가 되어야 할 때"라면서 "올해 말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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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올해 2분기(4~6월) 애플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은 2조원 넘게 사들였다.
![사진은 2025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발언하는 워런 버핏 회장. [사진=CNBC 라이브 유튜브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inews24/20250815215058164sjww.jpg)
14일(현지 시각) 버크셔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13F Filing)'에 따르면, 버크셔는 2분기 애플 주식 2000만주를 매각했다.
버크셔는 2016년부터 애플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했다가 지난해 지분을 대거 정리했다. 다만 올 6월 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2억8000만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22.31%를 차지하고 있다.
또 버크셔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500만 주 사들였다. 6월 말 기준 해당 지분 가치는 약 16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의료비 지급금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와 미 사법당국의 조사 여파로 올해 들어 주가가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버크셔의 지분 매입 사실이 공시된 후, 이 회사 주가는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이 외에도 버크셔는 철강업체 뉴코어, 보안업체 알레지온, 주택건설업체 호튼·레나 등의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핏은 내년 1월 1일자로 60년 넘게 지켜온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넘기며, 경영 및 투자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버핏은 지난 5월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이제 그레그가 CEO가 되어야 할 때"라면서 "올해 말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회장 직함은 계속 유지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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