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4회 만루 병살→5회 결자해지 적시타! 한화 '손아섭 더비' 첫 판 잡았다, 파죽의 5연승+1위와 1G 차 유지 [창원 현장리뷰]


한화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0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파죽의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시즌 65승 42패 3무(승률 0.607)가 된 한화는 같은 날 승리한 선두 LG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유지했다. 반면 NC는 3연승 후 2연패로 다시 주춤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손아섭이 NC에서 한화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두 팀이 맞붙는 3연전이다. 손아섭은 2022년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NC로 팀을 옮긴 후 3년 반이 지난 7월 31일 트레이드(NC 손아섭↔한화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현금 3억 원)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NC 팬들을 향해 허리 숙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홈팬들도 뜨거운 박수로 손아섭을 맞이했고, 등장곡(장미하관 '오빠라고 불러다오')이 나오자 양 팀 팬들이 나란히 "오빠!"를 연호하는 장면도 나왔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손아섭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NC를 상대하면서 1번 타자로 나왔다.

한화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손아섭이 3회 1사 후 중전안타로 출루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리베라토의 우전 안타로 1, 3루를 만든 가운데, 문현빈이 희생플라이를 터트리면서 한 점을 따라갔다.
이어 한화는 4회 공격에서도 1사 후 이진영과 안치홍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재훈이 발쪽에 투구를 맞으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9번 심우준이 친 땅볼을 3루수 김휘집이 잡아 3루 베이스를 터치했고, 1루 송구까지 이어지면서 한화는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하고 말았다.

NC는 투수를 전사민으로 바꿔 불을 끄려고 했지만, 오히려 첫 타자 이진영에게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볼넷을 허용했다.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도망간 한화는 최재훈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이어갔고, 앞선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심우준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5회에만 5득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도 6-2로 도망갔다. 이어 9회초 문현빈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한화는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김기중이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간 후 한화는 김종수(1이닝)-정우주(1⅓이닝)-김범수(1이닝)-한승혁(1⅔이닝) 등 불펜을 총동원해 리드를 지켜냈다. 야수 중에는 리베라토가 3안타와 호수비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문현빈도 쐐기포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폭발했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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