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잘 풀린다! ‘1,380억→380억’ 산초 매각 앞둬...로마의 임대 제안, “현재까지 맨유가 받은 제안 중 가장 좋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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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매각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AS 로마는 산초 영입과 관련해 맨유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어제 제시된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 규모의 완전 이적 의무 조건이 포함된 임대 제안은 현재까지 맨유가 받은 산초에 대한 제안 중 가장 좋은 조건으로 평가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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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매각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AS 로마는 산초 영입과 관련해 맨유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어제 제시된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 규모의 완전 이적 의무 조건이 포함된 임대 제안은 현재까지 맨유가 받은 산초에 대한 제안 중 가장 좋은 조건으로 평가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몇 시간 뒤 “로마는 여전히 산초가 이적에 동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산초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산초는 이번 주 초부터 논의에 열려 있었으나, 아직 개인 조건 조율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그토록 바라던 산초 매각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산초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한 지 오래다. 실제로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6월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4명의 선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화려한 테크닉을 갖췄다. 아울러 양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절부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17-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곧바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적 첫 시즌부터 1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듬해 43경기 13골 16도움을 올리면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로도 두 시즌 간 꾸준히 40경기 이상 출전해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통산 기록은 158경기 53골 59도움.
이 같은 활약에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38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하는 등 구단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3-24시즌 도중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으며, 이듬해에는 첼시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8경기 2골 4도움을 터뜨리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높은 연봉으로 인해 완전 이적은 무산됐고, 결국 맨유로 복귀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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