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20-20 달성' 키움, KT 잡고 2연승…안현민 부상 교체

이상필 기자 2025. 8.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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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송성문의 볼넷 이후 카디네스의 안타 때 KT 우익수 안현민이 넘어진 사이 1점을 추가, 3-2로 앞서 나갔다.

경기는 키움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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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35승4무74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54승4무54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키움 송성문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최주환은 2안타 1타점, 이주형과 김건희는 1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송성문은 시즌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메르세데스는 5.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전준표가 1이닝 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T에서는 황재균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고영표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소형준이 0.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최주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끌려가던 KT는 4회초 균형을 맞췄다. 1사 이후 강백호가 2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권에 진루했고, 장성우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KT는 5회초 2사 이후 스티븐슨의 안타와 허경민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키움은 5회말 2사 이후 송성문의 홈런으로 응수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2-2 균형이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8회말이었다. 키움은 송성문의 볼넷 이후 카디네스의 안타 때 KT 우익수 안현민이 넘어진 사이 1점을 추가, 3-2로 앞서 나갔다. 안현민은 이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임지열의 안타와 김태진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이주형의 2타점 적시타, 김건희의 2타점 2루타를 보태며 7-2로 도망갔다.

KT는 9회초 황재균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키움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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