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외연락부장과 함께 구금?…"부부장, 베이징 공식행사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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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금설'이 제기된 중국 대외연락부 부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목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해당 부부장 관련 구금설은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으로 점쳐졌던 대외연락부장이 구금된 데 이어 흘러나오면서 최근 관심을 모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쑨하이옌(53·孫海彥)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급)은 류젠차오(61·劉建超) 대외연락부장(장관급)이 연행된 시기인 이달 초 함께 구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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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하이옌 대외연락부 부부장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yonhap/20250815211920622ycoi.jpg)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최근 '구금설'이 제기된 중국 대외연락부 부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목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해당 부부장 관련 구금설은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으로 점쳐졌던 대외연락부장이 구금된 데 이어 흘러나오면서 최근 관심을 모았다.
앞서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부부장 구금설을 보도했던 로이터통신은 목격담을 다시 전했으며, 중화권 현지매체도 구금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쑨하이옌(53·孫海彥)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급)은 류젠차오(61·劉建超) 대외연락부장(장관급)이 연행된 시기인 이달 초 함께 구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쑨 부부장은 여성 최초로 대외연락부 부부장에 올랐으며, 류 부장과 관련된 일로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명분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쑨 부부장 구금설을 보도한 지 약 3시간 반 만에 쑨 부부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인도 독립기념일 리셉션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고 목격자를 통해 다시 전했다.
또 싱가포르의 중국어 일간지 연합조보는 신뢰할 수 있는 두 명의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쑨 부부장이 현재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가 구금됐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만 쑨 부부장이 잠시 구금됐다가 풀려난 것인지, 구금설 자체가 사실무근인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15일 현재 중국 대외연락부 홈페이지에는 류 부장과 쑨 부부장의 프로필이 그대로 기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 대외연락부 지도부 [중국 대외연락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yonhap/20250815211920811wsns.jpg)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주로 담당해온 쑨 부부장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싱가포르에 주재했으며, 그가 본토로 귀임하기 전 싱가포르의 한 고급 호텔에서는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회가 열렸다.
앞서 류 부장이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지난 9일 보도했다.
그는 2022년부터는 외국의 정당 및 사회주의 국가와 관계를 관장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구금 전에는 대외연락부장 자격으로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워싱턴DC와 뉴욕도 방문했다.
차기 외교부장으로 자신을 내세우는 듯한 류 부장의 행보를 중국 공산당이 못마땅하게 여겼다고 WSJ은 덧붙였다.
![류젠차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yonhap/20250815211920980wwjp.jpg)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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