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힘든 상태" 컬투 출신 정찬우, 약 8개월만에 전해진 근황

[OSEN=김수형 기자]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컬투 정찬우가 약 8개월 만에 다시 근황을 전했다. 건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15일 배우 서유정은 자신의 SNS에 “영자 언니랑 ‘택시’, 찬우 오빠랑 ‘안녕하세요’, 명수 오빠랑 ‘해피투게더’.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정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MC들과 나란히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안녕하세요’ 시절의 정찬우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정찬우의 근황이 전해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뜻밖의 장소에서 그가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당시 한 매체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휴대폰 화면을 촬영했는데, 화면 속에는 “형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정찬우의 문자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2018년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만큼, 대중에게는 의외의 근황이었다.

정찬우는 2018년 4월, 당뇨·이명증·조울증·공황장애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김태균은 “수많은 스트레스에 지쳐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고, 소속사 역시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찬우는 김태균과 함께 컬투로 활동하며 SBS 웃찾사 전성기를 이끌고, 컬투쇼를 장수 인기 프로그램으로 만든 주역이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하차한 뒤 그의 자리는 여전히 비워져 있으며, 컬투쇼는 김태균이 단독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유정의 사진 공개로, 정찬우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전히 건강해 보여서 다행”, “웃는 모습 보니 예전 생각난다”, “언젠가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 등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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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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