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결국 폭발한 지중해...거대한 '이상현상' 몰고 오며 비상사태

권영희 2025. 8. 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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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등 지중해 근처 국가들이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것은 다반사고, 곳곳이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물론 '지구온난화'입니다.

온난화로 지중해 해수 온도가 상승했고, 그 영향으로 유럽 상공에 고기압 세력이 발달하면서 장기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육지는 폭염에 시달립니다.

지중해는 조수가 없는 바다여서 바람까지 불지 않으면 해수의 수직 혼합이 일어나지 않아 열이 축적되면서 수온이 급격히 오릅니다.

지중해 수온은 10년마다 0.4도씩 오르고 있습니다.

[라파엘 헤이우드 / 엑서터대 물리천문학 교수 : 바다가 갈수록 더 많은 온실가스를 흡수해 산성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바다가 더 많은 열을 흡수하는 능력에 온갖 영향을 미칩니다.]

지중해 지역 고온건조한 기후는 거대한 산불을 몰고 왔습니다.

일단 산불이 나면 이 지역의 풍부한 건조 초목과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번집니다.

[스테판 도에르 / 스완지대학교 산불과학 교수 : 전 세계적으로 훨씬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히 북반구, 특히 시골 지역과 지중해 지역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지중해 기후는 원래 여름에 가뭄이 듭니다.

온난화로 폭염이 심해지자 초목이 말라붙어 화재 위험이 훨씬 커졌습니다.

올해가 기록적인 산불의 해가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지금까지만 보면 어느 해보다 많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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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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