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또 등장한 폭주족…추돌사고로 고속도로 페인트 범벅
【 앵커멘트 】 광복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 폭주족들이 또 출몰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매봉휴게소 인근에서는 추돌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페인트가 도로로 쏟아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난폭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를 뒤쫓습니다.
사이렌을 울려도 신호를 어기고, 차선을 넘나들며 달아납니다.
광복절인 오늘(15일) 전북 전주에서 폭주족 7명 가운데 1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중 한 명은 무면허였습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도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동안에만 193건의 오토바이 폭주 행위가 단속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예전부터 집중적으로 해오던 곳을 물리적으로 (도로를) 막고 단속했거든요. 그쪽에서 못하니까 한 4시쯤 (장소를) 옮겨가서 거기서 폭주 행위를…."
고속도로 한쪽 방면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매봉휴게소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25톤 트레일러를 추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가 도로로 쏟아져 6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인터뷰(☎) :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 "유성페인트라든가 그게 차에 다 들러붙고 그게 약간 사고 위험이 있대요. 그래서 그거 다 제거하고 통행하느라고…."
오늘 오전 9시 14분쯤 제주시 연동에서는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40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50분 만에 복구작업이 이뤄지긴 했지만, 인근 호텔은 고압케이블이 손상돼 복구가 늦어지면서 자가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영상출처 : 전북경찰청, 충남경찰청, 제주소방본부, 고속도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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