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어느새 꼴찌 바로 위... '온화함' 대신 '비장함' 택한 안양 유병훈 감독, "사실상의 배수진... 안주하면 변화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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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기로 유명한 FC 안양 유병훈 감독이 온화함을 버리고 비장함을 택했다.
안양은 15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유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8경기가 나왔는데, 5승은 필요하지 싶다"라며 정규 라운드 남은 뫂교 승수를 밝혔다.
이길 듯 말듯 비기거나 지는 경기 패턴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의 안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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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사람 좋기로 유명한 FC 안양 유병훈 감독이 온화함을 버리고 비장함을 택했다.
안양은 15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어느새 12개 팀 중 11위까지 내려왔다. 아직 최하위 대구 FC와 승점 차(12점) 좀 나지만, K리그2 상위 팀과 겨뤄야 하는 10~11위의 순위는 안양으로서도 부담스럽기 그지 없다.
유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8경기가 나왔는데, 5승은 필요하지 싶다"라며 정규 라운드 남은 뫂교 승수를 밝혔다.
그렇지만 단순 승리 수보다 안양에 더 필요한 건 위닝 멘탈리티다. 유 감독도 "숫자보단 당장의 승리를 통한 반등이 더 중요하다. 원하는 방식의 경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 자신감을 얻으면 또 결과는 따라오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길 듯 말듯 비기거나 지는 경기 패턴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의 안양이다. 유 감독은 그동안은 신뢰로 선수들을 품는 편이었다.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는 유 감독이지만, 오늘만큼은 배수진을 쳤다.
그는 사전 미팅에서 "목표를 이루는데 믿음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오늘 미팅에선 방식을 조금 바꿨다. 선수들이 안일한 마음으로 안주한다면 변화 주겠다고 얘기했다"라며 선수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중요한 건 지금은 결과다. 그게 안 따라오면 선수 변화를 주거나 마음을 더 다잡게 한다는지 해서 선수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 잘 안될 경우 변화를 줘야 한다. 우리는 한두 경기 내에는 결과를 봐야 한다. 그게 안 되면 변화는 불가피하다"라며 단호한 자세를 취했다.
배수진을 쳤다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봐야 한다. 여태까진 다른 방식으로 선수에게 접근했다. 친구들도 분명 알아 들었다. 오늘 경기장서 꼭 보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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