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만루포로 완전히 일어설까···“오늘도 봅시다”[스경x현장]

기다렸던 외국인 타자의 폭발,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까지 봐야하겠다”고 기대했다.
KIA는 지난 14일까지 삼성 3연전을 쓸어담고 연승을 거둔 채 15일 잠실 두산전을 맞았다. 3위 롯데와 2경기 차로 좁힌 채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KIA로서 가장 반가운 것은 패트릭 위즈덤의 멀티 타점이다.
위즈덤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만루홈런 포함 2홈런 6타점을 몰아쳤다. 최근 6경기에서 4홈런 11타점으로 반등세를 타기도 했지만 득점권에서 꽉 막혀 있던 체증을 뚫어냈다.
올시즌 KIA가 장타를 기대하고 영입한 위즈덤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핵심 타자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외국인 타자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KIA 타선이 정체됐다. 7월에 0.232였던 타율이 8월 들어 높아지고는 있지만 득점권 부진이 컸다. 7월9일 대전 한화전부터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까지는 득점권에서 23타석에 들어가 볼넷(1개)과 희생플라이(2개)만 기록, 20타수 무안타에 머물러 있었다. 13일 삼성전에서 그 침묵을 깬 뒤 14일에는 만루홈런으로 드디어 폭발했다.
위즈덤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고 KIA도 검토는 했으나 결국 위즈덤은 잔류했다. KIA가 시즌 후반부, 또 한 번 맞이한 중대한 반등의 찬스에서 위즈덤이 회복 조짐을 보였다.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부진했던 것 같다. 메이저리그 경력도 있는데 거기 미치지 못하니 부담을 가졌을 것”이라며 “어제 경기를 통해 심리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털어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완전히 회복하고 상승세를 탈지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보겠다”며 웃었다.
위즈덤은 14일까지 타율 0.255지만 26홈런 65타점 6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리그 전체 2위고 타점과 득점 모두 팀내 1위다.
잠실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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