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검단 아파트, 20·30대 집중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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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및 검단신도시의 아파트를 올 상반기 20·30대가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30대의 아파트 매매가 서구에 몰린 이유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 여파로 인해 서울 외곽으로 집을 구하는 대신,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 등이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청라·검단을 택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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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인천 서구 24%, 송동국제도시 연수구 19% 등으로 집중
서울 집값 상승 여파...지하철 등 교통 여건 좋은 탓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및 검단신도시의 아파트를 올 상반기 20·30대가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층이 서울 집값 상승 여파로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이 좋은 청라·검단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인천의 아파트 거래량 1만6천500가구 중 20·30대가 매매한 아파트는 4천799가구(29.1%)에 이른다. 20대가 550가구(3%), 30대가 4천249가구(26%)다.
특히 20·30대는 청라와 검단이 있는 서구의 아파트 1천153가구(24%),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의 아파트 924가구(19%)를 집중 매매했다. 부평구(17%)와 남동구(14%), 미추홀구(11%) 등의 순이다.
이처럼 20·30대의 아파트 매매가 서구에 몰린 이유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 여파로 인해 서울 외곽으로 집을 구하는 대신,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 등이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청라·검단을 택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서구는 최근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했고, 내년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지역에서도 송도보다 상대적으로 청라·검단의 아파트 가격이 낮은 점도 한 몫했다. 지난 6월 인천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송도를 포함한 연수구가 5억9천861만원원인데 반해 서구는 4억3천315만원으로 1억6천546만원(28%)이 저렴했다.
분양 업계에선 지하철 개통 등과 함께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에 따른 6억원 이상 아파트의 대출 규제로 이 같은 20·30대의 인천 청라·검단의 아파트 매매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서구 청라와 검단은 서울보다 가격적 부담이 적고, 지하철도 있어서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층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및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등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프리미엄도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젊은 층의 아파트 매매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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