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뛰는 로봇…1500m, 6분대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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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1500m를 6분34초 만에 주파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로봇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자회사 링이과학기술팀은 1500m를 6분34초에 뛰어 종목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항공항천대팀과 베이징우전대·중국광업대 연합팀이 맞붙은 3라운드짜리 킥복싱 경기에선 두 로봇이 상하체를 모두 활용한 니킥(무릎차기)과 옆차기를 비롯해 얼굴·몸통을 수시로 노리는 동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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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1500m를 6분34초 만에 주파했다. 인간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의 두 배 수준이다.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로봇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자회사 링이과학기술팀은 1500m를 6분34초에 뛰어 종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4월 로봇 하프 마라톤에서 1위를 한 톈궁팀(6분55초), 3위는 유니트리팀(7분10초)이었다. 현재 인간 경기에서 1500m 세계 신기록은 모로코 출신 히샴 엘 게루주의 3분26초다.
이날 경기(사진)에선 아직 걷는 수준에 그치는 로봇이 적지 않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달릴 수 있는 로봇도 상당했다. 특히 1등을 한 유니트리 로봇은 속도와 균형 잡기 등에서 넉 달 전 베이징에서 열린 로봇마라톤 당시보다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500여 대가 운동 능력을 겨루는 로봇 올핌픽은 전날 개막식에 이어 이날부터 본경기에 들어갔다. 경기는 17일까지 열린다. 로봇의 운동 성능은 종목별, 기업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베이징항공항천대팀과 베이징우전대·중국광업대 연합팀이 맞붙은 3라운드짜리 킥복싱 경기에선 두 로봇이 상하체를 모두 활용한 니킥(무릎차기)과 옆차기를 비롯해 얼굴·몸통을 수시로 노리는 동작이 이어졌다.
대회 관계자는 “로봇 격투나 축구는 개별 로봇의 자체적인 상황 판단과 동작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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