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택시기사’ 정가은, 광복절 아침도 운전석에…워킹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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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으며 근황을 알렸다.
정가은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릉부릉. 택시운전하러 가는 날. 오늘은 어떤 손님들을 만날까. 어디든 안전하게 즐겁게 모셔다 드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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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으며 근황을 알렸다.

정가은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릉부릉. 택시운전하러 가는 날. 오늘은 어떤 손님들을 만날까. 어디든 안전하게 즐겁게 모셔다 드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칼라가 돋보이는 단정한 복장을 입고, 거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근무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보여줬다.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불규칙한 방송 수입으로 인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택시 운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접 운전에 나섰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서 시험 합격 과정도 공개하며 “열심히 하면 월 1천만원도 벌 수 있더라. 요즘 대기업에서도 쉽지 않은 금액”이라며 “잘만 하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방송 활동을 접는 것은 아니며,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에 대비한 ‘제2의 직업’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예약 문의가 쇄도하자 ‘가은택시’의 예약제 운영 계획을 알리며, 사전 예약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손님들과의 대화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는 그의 모습은 워킹맘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엿보게 한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님을 태우고 이동하며 과거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힘든 시기를 딛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가은에게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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