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 구속에 “尹 부부 행태, 남사스럽다”

김무연 기자 2025. 8.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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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행태가 국민 보기 남사스럽고 참 부끄럽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들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왕(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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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처가 비리 엄단 선언하라 촉구”
“약속 지키지 않아 국가적 난제 초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행태가 국민 보기 남사스럽고 참 부끄럽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당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022년 1월 대선에 합류하면서 윤 후보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라고 했다”면서 “하나는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를 취하고, 또 하나는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선언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모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오늘의 국가적 난제를 초래한 것”이라며 “참담하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12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2021년 10월 대선후보 당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 내용이 떠올랐다”고 회고했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들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왕(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었다”고 비판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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