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독립기념관장 경축사 논란...광복 얘기하다 "연합국 승리 선물"

YTN 2025. 8.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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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열렸던 광복 80주년 경축 행사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6분 남짓의 경축사를 했는데요.

여기에서 나온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관장은 "광복에 관한 역사 인식이 다름이 자리하고 있다" 면서 "광복을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윤봉길은 조국 독립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 했지만, 두 아들에게는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면서 "이처럼 역사의 이면엔 다양성이 존재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그 다름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립기념관 앞에선 김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김 관장이 자신의 식민사관을 다양성으로 합리화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이때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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