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문제아’ 산초 드디어 처분...‘355억’에 로마 이적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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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제아' 제이든 산초를 처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로마가 맨유와 2200만 유로(약 355억 원)의 이적료로 산초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 로마는 이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고, 선수 측과 개인 조건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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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드디어 ‘문제아’ 제이든 산초를 처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AS로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산초는 맨유의 ‘문제아’다. 높은 이적료, 기대감에 비해 초라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심각한 불화를 겪었기 때문.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명단 제외 이유를 묻자 그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다. 이를 전해들은 산초가 공식 성명을 통해 억울함을 표했으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친 채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는 여전히 봉합되지 않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의무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를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공격포인트를 차곡히 쌓았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맨유로 돌아왔다. 올 시즌 기록은 41경기 5골 10도움.
결국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 급여 삭감까지 감수할 생각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를 인용해 “산초는 나폴리 이적을 위해 급여 삭감까지 감수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산초에게 이탈리아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인테르 등의 클럽들도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장 가까운 곳은 로마다. 영국 ‘BBC’ 소속 사미 목벨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로마가 산초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현재 1군 훈련에서 제외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합의를 완료했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로마가 맨유와 2200만 유로(약 355억 원)의 이적료로 산초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 로마는 이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고, 선수 측과 개인 조건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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