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명식 참여할 '국민대표 80인'은 누구?…이국종·이세돌 등 포함

박설아 2025. 8.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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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명)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을 앞두고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국민 대표' 80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목장균 광복회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하가영 영화감독 등 4명은 이 대통령 부부와 함께 가장 마지막에 임명장을 큐브에 올려놓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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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 사진=연합뉴스


오늘(15명)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을 앞두고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국민 대표' 80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14일) 브리핑에서 "광복 후 80년간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분들은 물론 우리의 일상을 담담히 챙긴 시민들로 80명의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 이들은 원형무대에 올라 미리 마련해 둔 대형 큐브에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목장균 광복회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하가영 영화감독 등 4명은 이 대통령 부부와 함께 가장 마지막에 임명장을 큐브에 올려놓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목장균 광복회원의 경우 광복군 독립운동가였던 목연욱 지사의 아들로, 1945년 8월 15일에 태어난 '광복둥이' 이기도 합니다.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이국종 원장은 2011년 청해부대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해 주목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판문점에서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수술했습니다.

이후에도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에 활발한 목소리를 냈으며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 도입,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민대표 80인 가운데는 눈에 띄는 스토리를 가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날 창시자인 고(故) 방정환 선생의 후손 나영의·김영숙 씨도 참여하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에 일조한 박항서 감독,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이세돌 기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 김준영·사공혜란 씨, 올해 봄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지역 주민 대피에 헌신한 마을 이장 정하성 씨 등도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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