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누수에도 이대로 간다” 키움, 뒷문 걱정했지만…웬걸! 데뷔 첫 SV 달성이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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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마무리 주승우(25)의 전력 이탈로 키움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새로운 '뒷문 지킴이' 조영건(26)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2019년 넥센(키움 전신)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조영건은 데뷔 이래 지금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조영건의 첫 세이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남은 시즌 키움 불펜 재편의 출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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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마무리 주승우(25)의 전력 이탈로 키움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새로운 ‘뒷문 지킴이’ 조영건(26)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통산 첫 세이브도 달성했다.

키움은 지난 14일 문학 SSG전에서 2-0으로 격파했다. 올시즌 키움 상대로 고전한 SSG에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리그 최하위 키움은 15일 현재 34승4무74패, 승률 0.315를 기록 중이다.
특히 키움 불펜진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한 주승우가 토미 존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악재 속 거둔 값진 승리다. 키움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워낙 마운드가 헐거운 나머지 주승우를 대체할 자원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
이강준 역시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무리했다. 복귀 일정은 미지수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아직 재활 중”이라며 “아마 내년 가을 정도쯤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군 전역을 앞둔 이승호-김성진-김재웅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는 탓이다. 구단 측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설 대행은 “승호는 지금 공을 던지고 있다”면서도 “후반기에 돌아오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성진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재웅이는 (안)우진이와 케이스가 약간 다르지만, 투입 안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이번 케이스를 교훈 삼아 무리는 안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설 대행은 조영건을 마무리로 낙점했다. 기존 전력으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밝힌 그는 “그 앞에는 원종현, 박윤성, 전준표가 나설 것”이라며 “거기에 박주성이나 엔트리가 확정되면 한두 명 정도 더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2019년 넥센(키움 전신)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조영건은 데뷔 이래 지금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4일 SSG 경기전만 하더라도 해도 통산 세이브 기록이 전무했다.
이에 물음표가 따르자 설 대행은 “최근 7, 8회 등 어려운 상황에 등판한 경험이 있다”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선수 중 볼이 제일 낫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조영건은 사령탑의 기대에 바로 부응했다. 이날 1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였을 뿐 아니라,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세이브도 달성했다.

조영건의 첫 세이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남은 시즌 키움 불펜 재편의 출발점이 아닐까. 주전 마무리의 공백 속 얻은 값진 기록이자 ‘희망’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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