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車업황 부진에… 포르셰, 방산산업 기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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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영향과 전기차 시장 수요정체(캐즘)으로 자동차 시장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르셰 SE가 방산산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보면 포르셰 SE는 최근 자동차 중심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방산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방산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포르셰 SE가 이 같은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자동차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익 감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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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보면 포르셰 SE는 최근 자동차 중심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방산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방산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투자 자금은 20억 유로(약 3조2400억 원) 규모다.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 대상은 사이버 보안, 정찰 시스템, 위성 감시, 물류 플랫폼 등이다. 이 회사는 우선 유명 방산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디펜스 데이’ 행사를 열어 투자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포르셰 SE가 이 같은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자동차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익 감소가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포르셰 SE가 올해 수익 전망치를 24~44억 유로에서 16~36억 유로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와 중국 전기차 공세로 인한 시장 점유율 축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스 디터 푀치 포르셰 SE 최고경영자는 “자동차와 모빌리티에 계속해서 역량을 집중하던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방위산업에 대한 지분도 계속 늘려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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