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이나 참여하는 후속회담 알래스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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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 목표는 우크라이나도 동참하는 3자 후속 회담 개최라고 밝혔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이번 회담은 다음 회담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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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이번 회담은 다음 회담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후속 회담이) 알래스카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필요하다면 유럽 지도자들도 참석하는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좋은 회담이 이뤄진다면 가까운 미래에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은 두 번째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며 두 번째 회담은 매우, 매우 중요하다"며 "그 자리에서 합의가 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후속 회담에서) 양국 국경과 영토에 관한 주고받기(give and take)가 있을 것"이라며 "(영토의) 분할(divvy)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진 않지만 나쁜 용어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실패로 끝날 확률을 25% 정도라고 낙관했다. 그는 "나는 그(푸틴)가 합의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합의를 타결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위협이) 푸틴 대통령을 협상장으로 끌어내는 데 아마도 한몫했을 것"이라며 "경제적 인센티브와 제재는 매우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추가 제재 의향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물론 그럴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할 경우에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김이재 기자 yjkim0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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