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도 넣었는데 EPL 어떻게 보내나! "LEE, 하무스와 함께 PSG 남을 것 같다"

권수연 기자 2025. 8. 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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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올 시즌도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슈퍼컵 경기 승리에서 보여준 훌륭한 출발은 PSG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퀴프'는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그는 먼 길을 돌아오게 되었을 것"이라며 "그의 지난 시즌은 크바라츠헬리아가 1월 영입되면서부터 상당히 바뀌었다. 24-25시즌 처음 37경기에는 출전했지만, 이후 클럽 월드컵까지 21경기 중 단 8경기에만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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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MHN 권수연 기자)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의 주역인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게 될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올 시즌도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슈퍼컵 경기 승리에서 보여준 훌륭한 출발은 PSG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슈퍼컵 골이 터지기 전까지 이적설의 중심에 꾸준히 서 있었다.

직전까지만 해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RMC스포츠'는 "이강인은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영국의 몇몇 팀들이 이강인에게 흥미를 보였고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이적료 2,200만 유로(한화 약 330억원)에 PSG에 입단했다. 연봉은 400만 유로(한화 약 57억원)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028년 까지다.

그러나 영입 초반 쏠쏠하게 활약했던 이강인은 점차 강력한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나폴리에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입지가 커졌고 다른 경쟁자들도 성장했다. 직전 시즌 말미에 이강인은 주요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총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남겼다. 

아직 나이가 젊은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PSG 입장에서는 더 나은 대체 서브카드가 없다면 이강인을 쉽게 보내려 하지 않고 있다. 

'아레아나폴리'와 '스포르트미디어셋'은 지난 5월 나폴리 스포츠디렉터 조반니 만나가 이강인과의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이강인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 EPL 구단 일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이적 링크는 좀처럼 뜨지 않고 대체로 '가능성'만 언급하다 무산됐다.

이후 이강인은 지난 13일 슈퍼컵에 교체로 출전, 왼발 중거리 슛을 훌륭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런 맹활약도 PSG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그는 먼 길을 돌아오게 되었을 것"이라며 "그의 지난 시즌은 크바라츠헬리아가 1월 영입되면서부터 상당히 바뀌었다. 24-25시즌 처음 37경기에는 출전했지만, 이후 클럽 월드컵까지 21경기 중 단 8경기에만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에게 더 이상 신뢰를 표하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는 리버풀전에서 한 번, 19분만 나서게 했다"고 짚었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직후 엔리케 감독의 태도가 달라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PSG의 미래 스쿼드에 넣고 있으며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일부 이적 시장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행보가 이강인의 몸값을 지나치게 낮추지 않기 위한 일종의 '편법'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매체는 "만약 PSG는 이강인에 대해 만족스러운 제안이 올 경우 입장이 좀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 구단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매각하는데 좀 더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람 코누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약 4,000~5,000만 유로(한화 약 620억~778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대략 3,000만 유로(한화 약 485억원)까지도 측정된 상황이다.

한편 PSG는 오는 18일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낭트와 25-26시즌 리그1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이강인 SNS, 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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