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삼성폰, 처음으로 갈아탑니다” 애플빠도 홀리더니…점유율 80% 역대급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재폰'(아저씨 폰) 같아 갈아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 나온 갤럭시S25 시리즈를 보니 문득 한 번 바꿔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6월 인도에서 처음으로 7만 루피(한화 약 110만원) 이상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삼성전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d/20250815124141425jmzj.jpg)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 직장인 장모 씨(39)는 올해 처음으로 애플에서 삼성전자로 스마트폰을 바꿨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재폰’(아저씨 폰) 같아 갈아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 나온 갤럭시S25 시리즈를 보니 문득 한 번 바꿔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장 씨는 “얇은 베젤과 카메라 크기, 위치 같은 갤럭시S25의 디자인 요소가 예전 아이폰처럼 섬세하단 인상을 받았다”며 “카메라 성능도 만족스러워 다음 번에도 갤럭시를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 올해 1~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 80%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다. 자칫 애플에 안방을 내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떨치며 한시름 놓았다. 인도 초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등 삼성전자 초고가폰의 기세가 매섭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점유율이 8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7 [권제인 기자/eyre@]](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d/20250815124141673jqjy.jpg)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8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점유율이 82%에 달하며 애플의 점유율은 18%로 쪼그라들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수요가 이어진 데다 갤럭시Z폴드 및 갤럭시Z플립7의 초기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면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갤럭시Z폴드·플립7의 사전 판매량은 104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올해 1월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도 역대 S시리즈 중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4 대비 두 달 이상 빠른 ‘신기록’이다.
다음 달,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되면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작지 않다. 애플은 지난해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켰고, 올해에는 애플페이에 티머니를 도입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갤럭시S25 울트라. [권제인 기자/eyre@]](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d/20250815124141927ubkk.jpg)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신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데 그친 삼성과 달리, 애플은 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신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보여준 압도적 격차가 단발적 성과는 아닐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여전히 굳건하기 때문에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9월부터는 삼성의 독주가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삼성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폰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6월 인도에서 처음으로 7만 루피(한화 약 110만원) 이상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애플(48%)을 1%포인트 앞선 4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도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삼성전자가 인도 초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처음으로 앞질렀다”며 “비록 격차는 작지만 이번 성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혈병 투병 고백한 굿데이 출신 류지원 “깊은 수렁…큰 산 남았다”
- 경찰 출동 부른 ‘아내 폭행’ 논란 40대 배우, 이지훈이었다…“폭행 없었다” 해명
- “삼성 접는폰 400만원 된다?” 결국 터진 ‘폭탄’…이러다 다 죽는다 ‘초비상’
- ‘다큐 3일’ 10년 만의 낭만 재회 물거품… 안동역 폭발물 신고에 대피 소동
- 메시·호날두도 제쳤다…LAFC “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
-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27세 요절’ 윤동주, 울분 참으며 시 쓴 사연[동주와 몽규]
- “돈다발에 롤렉스, 휴양지 자랑”…집배원의 호화생활, 충격적 뒷모습
- 팬미팅 도운 통역사 허벅지를 ‘쓱’…인기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벌금형’
- 유재석 옆 낯익은 ‘얼굴’…“연봉 말고 월급이 6억, 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터졌다
- 김병만 “두 아이와 예비신부가 내 구세주”…눈물의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