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존자다' 조성현 PD "살해 협박 당했지만…포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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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속편 '나는 생존자다'가 15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조성현 PD가 제작 비화를 밝혔다.
이날 조성현 PD는 '나는 생존자다'를 제작하며 본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살해 협박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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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나는 신이다' 속편 '나는 생존자다'가 15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조성현 PD가 제작 비화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성현 PD는 '나는 생존자다'를 제작하며 본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살해 협박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대체 이걸 왜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다. 1년간 내가 피의자로 적시된 사건이 6건이다. 아들이 '아빠 감옥 가?'라고 했을 때 마음이 무너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버텨야겠다고 생각한 건 나와 우리 팀을 믿고 얘기해준 많은 분과의 약속 때문이다. 사회의 참상을 알려야겠다는 대의에 동의해 줘서 한 번도 중간에 포기해야겠다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만큼 취재를 하며 많이 울었던 기억은 없었다고 밝힌 조성현 PD는 "생존자 한 분 한 분을 설득하고 6~8시간 인터뷰하면서 '이렇게까지 처참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구나' 싶더라. 그간 용기 내지 못한 이들을 카메라 앞에 앉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JMS 피해자) 메이플도 섭외 후 1년 만에 나타났고 2개월간 기다려서 인터뷰했다. 그분들이 나온 이유는 단 하나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해 줬다"고 말했다.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공개돼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두 번째 이야기다. 앞서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들의 어두운 단면, 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집중 조명해 경종을 울렸다.
'나는 생존자다'는 총 8부작으로 JMS,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등 네 가지 사건을 기록했다. 이에 조성현 PD는 "중요한 사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건, 여전히 반복되고 있고 지옥은 끝나지 않은 사건을 다루고자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나는 생존자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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