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6년만에 LPGA에서 '65타'…포틀랜드 첫날 공동 2위

하유선 기자 2025. 8.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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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도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에너지를 얻은 박성현(31)이 복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라운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박성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째 날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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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1R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 박성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제주도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에너지를 얻은 박성현(31)이 복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라운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박성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째 날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1라운드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 아델라 체르누에크(프랑스)가 18번째(9번) 홀에서 버디로 홀아웃하며 단독 1위(8언더파 64타)로 홀아웃했다. 박성현은 1타 차 공동 2위로 이정은5 등과 동률을 이뤘다.



 



부상 회복을 위해 LPGA 투어 2024시즌을 통째로 건너뛴 박성현은 올해 앞서 참가한 11개 대회에서 2번 본선에 진출했다. 



윤이나와 2인 1조로 출전한 다우 챔피언십(공동 18위)의 경기력 관련 통계는 LPGA 투어 기록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를 제외한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로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공동 2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박성현의 올 시즌 '서브 파 라운드'는 총 6번이었는데, 4차례 작성한 '68타'가 가장 낮은 타수였다.



박성현이 LPGA 투어에서 '65타 또는 그보다 낮은 타수'를 기록한 것은, 2019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때 써낸 65타에 이어 약 6년만에 처음이다.



 



박성현은 이날 초반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강한 상승세를 탔고, 그 기세를 몰아 5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6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바로 7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10번과 12번(이상 파5), 13번홀(파3)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 그룹에 합류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안정된 샷을 날렸고, 퍼트 수는 28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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