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 페스타 안경 모자 수경 등 분실물 8월말까지 한국정신문화재단서 보관, 찾아가세요

최미화 기자 2025. 8.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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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한여름을 흠뻑 적신 물놀이 축제, '2025 안동 수 페스타'(7월 26일부터 8월 3일)가 9일간 성황리에 끝나고 이곳에서 카드와 안경 수경 모자 샌들 아쿠아슈즈 등 다수의 분실문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8월말까지 안동시 축제장길 200에 위치한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보관하고 있어서 8월말까지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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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강변 따라 물놀이와 EDM… 낮과 밤이 다른 여름 축제
안경 수경 모자 신용카드 등 각종 분실물은 8월말까지 안동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찾아가세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한여름을 흠뻑 적신 물놀이 축제, '2025 안동 수 페스타'(7월 26일부터 8월 3일)가 9일간 성황리에 끝나고 이곳에서 카드와 안경 수경 모자 샌들 아쿠아슈즈 등 다수의 분실문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8월말까지 안동시 축제장길 200에 위치한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보관하고 있어서 8월말까지 찾아갈 수 있다. 그 이후는 폐기될 예정이다.
안동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무대로, 낮에는 물놀이와 가족 체험 위주로, 밤에는 공연과 푸드 마켓이 결합된 도심형 야외 페스티벌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끌었다.
안동시 홈페이지에는 안동 수페스타 분실물을 8월말까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보관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그 이후는 폐기된다. 안동시 홈페이지 팝업창.
◇ 안동, 낙동강을 품다
한국 유교문화를 이끌어온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학봉 종택 등 세계유산과 각 국가유산을 품고 있는 전통의 도시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 위에 자리잡은 '2025 안동 수 페스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싸이의 흠뻑쇼만 흠뻑축제가 아니다. 2025 안동 수페스타도 낙동강변에서 흠뻑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안동시청 홈페이지 제공.
◇ 낮에는 가족 중심 체험, 밤에는 화려한 EDM 콘서트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을 보유한 안동이 여름에는 청정 낙동강을 활용한 체험형 축제, 수페스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 유아용 풀장, 바닥분수 등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14인승 수상 셔틀 등 수상 레저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동 수페스타에는 글렘핑카를 이용하여 참여한 이들도 많이 보였다. 권예인 인턴
야간에는 축제 분위기가 달라졌다. '썸머나이트'로 명명된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EDM 수중 파티와 K-pop 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권은비, 하하&스컬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젊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낙동강 포차, 플리마켓, 수제맥주존, 캠핑존, 불멍 체험 공간까지 마련되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체류형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안동 수페스타 원경. 권예인 인턴
◇ "이동 자체가 체험" 수상 셔틀 인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음악분수 공영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을 중심으로 셔틀카트가 순환 운영됐다. 특히 14인승 수상 셔틀은 강을 가로지르며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체험형 교통 수단으로, "이동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일부 관광택시 및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자가용 외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안동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렸더너 '2025 안동 수페스타'가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료됐다. 안동시 제공
◇ 지역과 세대 아우른 '여름형 도시축제' 가능성 확인
축제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낮에는 아이들과 물놀이하고, 밤에는 친구들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축제가 계속되는 느낌이었다", "물놀이 축제는 대구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동에서도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놀랐다. 물놀이부터 먹거리까지 다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알차게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동 수페스타 한켠에는 플리마켓 부스가 전시되고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간단한 쇼핑거리를 제공했다. 권예인 인턴
축제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로, 밤에는 음악과 불빛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단순 이벤트를 넘어 도심형 체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 수페스타에 몰린 가족, 친지, 연인들이 워터파크급 시설에서 다양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권예인 인턴
이처럼 워터파크급 시설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결합한 안동 수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며 경북을 대표하는 여름 대표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는 향후 축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 안동 수페스타에 설치된 워터 슬라이드가 유명 리조트 못지않은 시설과 규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권예인 인턴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권예인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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