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첫 비시즌’ 한승희, ‘흔들리지 않는 강팀이 목표“
김성욱 2025. 8.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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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196cm, F)가 목표를 설정했다.
안양 정관장은 14일(목)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102–77로 승리했다.
한승희가 약 2년 만에 안양에서 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승희는 냉정하게 연습경기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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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196cm, F)가 목표를 설정했다.
안양 정관장은 14일(목)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102–77로 승리했다.
한승희가 약 2년 만에 안양에서 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에서 통합 우승을 경험한 뒤,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승희는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대했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은 한때 10위까지도 추락했으나 기적을 만들고,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승희는 19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외국 선수들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랐다. 경기를 마무리하는 버저비터 3점포까지 터뜨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정관장은 이런 고른 활약에 힘입어 25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한승희는 냉정하게 연습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감독님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하시면서 60점 이상 실점하지 말자고 하셨는데, 지키지 못했다. 반성해야 할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한승희는 지난 6월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운동 방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야간에 최승태, 변영재 코치님의 도움을 받아 수비와 슈팅, 볼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을 많이 연습했다. 혼자 있을 땐 주로 슈팅을, 코치님들과는 전술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라고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 설명했다.
또, 3번 포지션으로 변화도 진행 중이다. 한승희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 배워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감독님, 코치님의 말을 잘 듣고 수비적인 부분을 확실히 소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거 팀 동료였던 전성현(189cm, F)과 렌즈 아반도(188cm, F)가 정관장에 합류했다. 이에 한승희는 “(아)반도는 운동능력과 1대1에서 폭발력을 가지고 있고, (전)성현이 형은 폭발적인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박)지훈이 형, (변)준형이 형까지 더해지면 공격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승희는 “지난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이번엔 그런 일 없이 안정감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고참 형들을 믿고 따라가면서 안정적인 팀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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