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인형·도깨비기와…신라 유산, 3D 쇼트폼으로 만난다

조은별 기자 2025. 8.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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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라 유산을 마치 눈앞에 있는 듯 회전하는 입체적 영상으로 만나면 어떨까.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신라보기' 쇼트폼 (short-form·짧은 영상)을 목요일마다 총18회에 걸쳐 공개한다.

경주 월성, 쪽샘지구 같은 신라 문화권 주요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실감 나는 영상 자료로 소개한다.

'신라 더 보기' 영상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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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보기’ 쇼트폼 공개
회전하는 입체영상으로 눈앞에 있는 듯 생생
조사·연구과정 담은 ‘신라 더 보기’ 롱폼도
신라 유물을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모습.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
첫 공개된 ‘신라보기’ 영상 속 토우.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

아름다운 신라 유산을 마치 눈앞에 있는 듯 회전하는 입체적 영상으로 만나면 어떨까.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신라보기’ 쇼트폼 (short-form·짧은 영상)을 목요일마다 총18회에 걸쳐 공개한다. 경주 월성, 쪽샘지구 같은 신라 문화권 주요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실감 나는 영상 자료로 소개한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 공개된 첫번째 주인공은 경주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토우(土偶)’다. 사람·동물·사물을 본떠 흙으로 만든 유물로 크기는 10㎝ 내외다. 작은 흙 인형의 앞·뒤·옆모습을 모두 담아내 신라인의 섬세한 예술 표현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이후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주사위, 신라 왕경에서 나온 귀면와(鬼面瓦) 등이 차례로 소개된다. 귀면와는 도깨비나 용의 얼굴을 새겨 나쁜 기운을 막고자 한 기와다.

‘신라 더 보기’ 영상도 선보인다. 한 주제를 중심으로 유적과 유물, 조사와 연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롱폼( Long-form·긴 영상) 형식이다. 9월25일엔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 전해지는 경주 흥륜사를 다룬다. 올해 첫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부턴 분기마다 1회씩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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