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KBO 홈런왕 심정수 아들, 마이너리그 3시즌 만에 전격 방출

이상희 기자 2025. 8.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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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리그 '홈런왕'이었던 심정수의 차남, 심종현이 최근 애리조나 구단에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15일(한국시간) 심종현의 현재 신분을 묻는 MHN 질문에 "지난 12일자로 방출된 게 맞다"고 확인해줬다.

2023년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심종현은 단 4경기에 나와 타율 0.533, 7타점을 기록한 뒤 곧바로 싱글 A 하이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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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시절의 심종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홈런왕'이었던 심정수의 차남, 심종현이 최근 애리조나 구단에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관계자는 15일(한국시간) 심종현의 현재 신분을 묻는 MHN 질문에 "지난 12일자로 방출된 게 맞다"고 확인해줬다.

심종현은 대학생(샌디에이고 대학)이었던 지난 202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전체 148번으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진출했다. 3루수였던 그는 대학시절 한 방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진출 후 성장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심종현)

2023년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심종현은 단 4경기에 나와 타율 0.533, 7타점을 기록한 뒤 곧바로 싱글 A 하이로 승격했다. 루키리그가 그에겐 좁아 보였기 때문이다. 상위리그로 승격한 심종현은 타율 0.255,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싱글 A 하이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지난해에는 총 107경기에 나와 타율 0.199, 8홈런 31타점에 그쳤다. OPS도 0.586으로 부진했다.

심종현은 마이너리그 3년차가 된 올해 루키팀을 거쳐 싱글 A 하이로 복귀했지만 총 44경기에 나와 타율 0.197, 1홈런 OPS 0.508에 그쳤다.

익명을 요구한 애리조나 관계자는 "심종현은 낮은 타율보다 기대했던 거포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것이 방출까지 이르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심종현)

사진=힐스브로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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