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교수의 커피이야기 시즌Ⅱ] 26. 커피가 주는 건강한 유혹 ①

김명섭 2025. 8.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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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 중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도 있고,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다.

많은 연구보고에 의하면 커피는 마신 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내적인 효과들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다양한 이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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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같은 커피의 매력
항산화 효과로 노화예방
즐겁게 마시면 해피 바이러스
▲ 커피씨앗 발아(쌍떡잎 단계)

오늘은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 중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도 있고,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거나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 긍정적인 표현이 있다. 이에 반해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뛴다거나 잠을 설친다고 하는 부정적인 표현도 있다.

작곡가 바흐(Bach)는 ‘커피칸타타(Coffee Cantata)’를 통해서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아빠와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딸의 실랑이를 실감나게 전한다. 여기에서 ‘커피는 얼마나 달콤한가! 천 번의 키스보다도 사랑스럽고, 모스카텔(Moscatel) 와인보다도 달콤하다.”고 커피를 예찬하고 있다.

커피 애호가로 알려진 루즈벨트(Roosevelt) 대통령은 한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 명언을 남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맛있다(Good to the last drop!)’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이 표현은 훗날 맥스웰하우스 커피의 캐치 프레이즈로 사용되기도 했다.

커피가 있는 자리는 그 향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하고 우호적인 순간을 연출해 낸다. 데이트를 하는 곳에도 커피가 있고, 회의를 하는 공간에도 커피가 등장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에도 커피가 빠지지 않는다.

커피는 그 효능을 떠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마력 같은 매력이 있고, 계속 마시게 하는 매혹적인 유혹이 있다. 커피에 대한 유명인들의 명언처럼 커피의 외적인 매력에 대한 표현들은 수도 없이 많다.

많은 연구보고에 의하면 커피는 마신 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내적인 효과들이 있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들 중에 카페인, 폴리페놀, 유기산, 클로로겐산 등이 효과를 가져 오는 대표적인 성분들이다.

▲ 커피나무 묘목

카페인(Caffeine)은 영어 ‘Coffee+in’으로 커피 안에 있는 물질이란 뜻이 된다. 주 섭취 원으로 커피가 꼽힌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졸음을 완화 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각성효과가 있다. 커피를 마신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1시간 이상 지속된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화합물이다. 주 섭취 원으로는 커피와 차, 과일, 야채 등이 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건강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다.

유기산(Organic acid)은 산성을 띤 화합물이다. 유기산으로는 아세트산, 옥살산, 타르타르산, 시트르산, 퀸산 등이 있다. 커피에 함유된 유기산은 항염증, 항산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천연화합물이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항암 등의 효과가 있고, 혈당조절로 당뇨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클로로겐산은 열에 약해 로스팅이 진행되는 동안 많이 사라지게 된다.

이외에도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다양한 이점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기호식품이라는 사실이다. 맛있게 먹으면 영(Zero) 칼로리라는 말이 있듯이, 즐겁게 마시면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라는 말이 나오면 좋겠다.

오늘은 항산화 효능을 가진 블랙 커피 한잔 하실까요!
 

▲ 김명섭 문학박사, 한림성심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교수 [(사)한국커피협회장,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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