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절 특사로 출소…"이재명 정부 성공에 힘 보탤 것"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오늘(15일) 새벽 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자신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갓 넘긴 시각.
서울 남부교도소 대문을 열고 나온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조 전 대표는 먼저 "헌법적 결단을 내려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면이 '검찰 독재'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조국 / 전 조국혁신당 대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국민에 의해 격퇴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투쟁·저항의 산물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미력이나마 저는 힘을 보태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여전히 윤 전 대통령과 단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비호하는 '극우 정당'이라고 비난하면서, "다시 한번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복당 조치가 이뤄지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에 들어가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던 조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약 8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쯤 혁신당에 복당한 뒤 본격적인 공개 활동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혁신당은 앞서 당무위를 열어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결정하는 등 조 전 대표의 지도부 복귀를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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