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워" 군부대서 1년여간 무단생활한 30대 군무원
표언구 2025. 8. 15. 08:32
보도기사
육군

15일 해당 군부대에 따르면 경남의 한 육군 예비군 훈련대에서 일하는 30대 군무원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부대 내 사무실에서 몰래 생활해왔습니다.
동료들이 퇴근하면 사무실 소파 등에서 잠자고 빨래도 하며 업무 공간을 사적으로 사용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부대 입주 심의를 거쳐 독신 숙소를 배정받기 전까지 이 같은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육군은 사무실 임의 사용에 관한 제보를 받고 감찰을 실시했습니다.
A씨는 조사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최근 법무실로 이첩돼 추가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연합뉴스)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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