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동반 대결' 김아림·방신실·이동은, 첫날 결과는? [KLPGA 메디힐]

백승철 기자 2025. 8.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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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출신 김아림(30)과 방신실(21), 그리고 올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를 달리는 이동은(21)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는 나란히 10번홀에서 티오프했고, 18홀을 마친 뒤에는 이동은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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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아림, 방신실, 이동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출신 김아림(30)과 방신실(21), 그리고 올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를 달리는 이동은(21)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는 나란히 10번홀에서 티오프했고, 18홀을 마친 뒤에는 이동은이 앞서나갔다.



더블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차례로 써내면서 공동 36위(3언더파 69타)가 됐다.



 



초반에 파 행진한 이동은은 14번홀(파5) 세컨드 샷을 분실하면서 벌타를 받았고, 다섯 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와 2.5m 퍼트를 놓쳐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이동은의 퍼팅감이 살아났다.



10~13번 홀에서 떨어지지 않던 버디 퍼트가 큰 실수 이후로 들어갔다. 15번홀(파3) 1.9m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고, 18번홀(파4) 3m, 1번홀(파4) 5.8m 버디를 연달아 잡아냈다. 이후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날린 3번홀(파5), 7번홀(파4) 버디를 보탰다.



 



전반에 선두권을 향해 나아가던 김아림은 후반이 아쉬웠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48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첫 홀부터 5.6m 버디 퍼트를 떨군 김아림은 14번, 17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그러나 후반 들어 2번홀(파4) 그린 위 7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때 1m 파 퍼트가 홀을 빗나갔다.



 



김아림은 4번홀(파3)과 5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적었다. 특히 5번홀에선 그린 뒤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0.9m 이내 붙였으나,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김아림은 투온을 시킨 6번홀(파5)에서 22m 이글 시도에 이어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2라운드 반등을 기대했다.



 



1라운드 그린 플레이에 발목이 잡힌 방신실은 16번과 4번홀에서 보기를 작성한 뒤 마지막 9번홀(파4) 1.5m 버디를 잡으며 힘들었던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의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전체 평균(1.8개)보다 많은 1.92개, 퍼트 수도 평균(30.63개)보다 많은 32개를 써냈다. 장타 3인방의 첫날 경기는 결국 퍼팅에 희비가 엇갈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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